원광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정민현(사진 왼쪽), 김민주(사진 가운데) 씨가 학부과정 캡스톤디자인에서 공동 연구한 논문이 대한건축학회 우수졸업논문전 학사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올해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장희라(사진 오른쪽) 씨가 석사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건축학회 우수졸업논문상은 학부 졸업논문 및 석사학위 논문을 제출받아 연구의 독창성과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논문을 선정해 학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난 4월 말에 열린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건축공학과 김재수 교수 지도를 받은 정민현, 김민주 씨의 논문 ‘ABS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특성 및 영향’은 플라스틱 칩을 생산하는 공장 내부의 소음특성과 근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진단 평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공학석사 취득 후 박사과정에 있는 장희라 씨는 ‘노출콘크리트로 마감된 중정의 음향성능 개선 및 평가’라는 석사학위 논문을 통해 중정형 건물 내부의 음향성능 결함 및 대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는 호남·제주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원광대 학생들이 논문상을 받았으며, 학사 및 석사 부분에서 동시에 수상자가 나옴으로써 전국적으로 연구 경쟁력 및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